파묵칼레에서는 무엇보다도 온천욕과 목화성 같은 야외 온천이 가장 큰 볼거리다. 대부분의 서양 여행객들은 수영복을 준비해와 온천욕을 즐기지만 현지인들은 입던 옷 그대로 온천에 빠져든다. 온천수가 많이 줄어 수영장 처럼 깊지는 않지만 야외 온천, 그리고 새하얀 눈밭 같은 곳에서 즐기는 온천은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파묵칼레는 큰 도시는 아니지만 늘어나는 여행객으로 이들을 위한 경제적인 숙소들이 꽤 있다. 하지만 숙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데니즐리에서 파묵칼레를 왕복하는 돌무시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