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와서 바로 써야지! 하고 마음먹고있었는데 ㅠ_ㅠ
신혼집 들어가고 택배뜯느라 너무 바빠서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되었네용!!!
저희는 여행을 즐기는 부부는 아니긴 하지만
여행은 정말 당연히 재밌는거잖아용!!!
근데 더욱 재밌게 다녀올 수 있게 도움주신 가이드언니께 너무 감사를 표하고싶어요!!
저희 가이드언니는
정소영
님이셨구용 > <
사실 제일 걱정됐던게 해외여행 다녀오는 곳마다 음식이 안맞아서
한국돌아오면 살이빠져있었는데요...!!!
입맛에 맞는 음식도 잘 찾아서 추천해주셨구
너~무 맛있게 먹었던 등갈비 쌀국수는 무려 두번이나 먹게 해주셨답니당~ '_')/
강매같은거 걱정많이했었는데( 지인들이 막 마지막날되면 가이드가 180도 달라진다~이런말을 많이 해줬었거든요!!) 그런것두 하나두 없었고
진짜 언니처럼 너무 편하게 해주셨어요!!
오히려 저히한테 빨리골라줘서 너무 고맙다하셨던ㅋㅋ
4박 6일이 너무 짧았네용 정말 ㅠ_ㅠ!!!!
해외여행초보라 정말 아무것도 준비안된상태로 갔었는데
옷이랑 모자도 빌려주시구.. > <!!!
썬크림도 안가지구왔냐고 혼나기도했네용ㅋㅋㅋㅋ
일정을 엄청 널널하게 짰는데도 저녁에 저희 둘 다 술을 많이마시고자서
숙취로(ㅎㅎㅎ) 피곤해서 일정 변경해도 다른날로 이렇게저렇게
다 조절해주셨어요!!
가성비가 가장 중요한거다!! 하시면서
절대 손해보지않게 해주시겠다공~!
비행기지연돼서 마사지시간짤렸던 것두 다른 코스에서 더 받을 수 있게
조율해주셨어요 ㅎ_ㅎ) 짱짱!
여러모로 정말 즐겁구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동하는동안 이얘기 저얘기~ 들으면서
뭔가 생각도 많아지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구,
솔직한 의견도 막 얘기해주시구~
아주 멀리 다니진않았지만 장소 옮기는 동안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
정말 감사해서 후기를 꼭 남기고싶었어요!!!
해외여행 귀찮고 피곤하고 부정적으로 많이 생각했는데,
생각이 완전이 바뀌었어요!
부모님들도 꼭 모시고 다시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용!!! 
코로나로 여행업도 많이 침체되어있을텐데 얼른 경기가 회복되어
언니도 천직인 가이드 하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모두투어도 더더욱 번창하는 회사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