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바사란 아랍어로 '전쟁의 섬'이란 의미가 있다. 이름 그대로 몸바사의 역사는 곧바로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1593년에 세워진 거대한 지저스 성체이다. 바다로부터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이 성채는 그 후에 노예무역의 거점이 되기도 했다. 몸바사 도시는 몸바사 섬이라고 불리는 13㎢의 작은 섬 안에 있으며 역과 버스 정류장 그리고 시장도 모두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이 도시는 여기저기 아랍의 향기로 가득 차 있다. 부인들은 검은 부이부이를 몸에 두르고,남성들은 코피아라는 이슬람교 모자와 흰 이슬람교복 차림을 한다. 도시 안에는 모스크가 많고 올드 타운을 걸으면 아랍풍으로 지은 집들이 즐비하다.
사적이 풍부함과 동시에 아랍. 인도. 포르투갈. 영국 등의 여러 문화가 교체되고,일종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항구 도시이다. 항구 입구에 면해서 포트 지저스라 불리는 성채가 남아있다. 신시가의 큰 길에는 엘리자볘스 여왕의 방문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상아를 본딴 거대한 게이트가 여행자를 손짓하여 끌어 들인다.
몸바사는 지역농산물(사이잘삼·목화·설탕·케이폭·코코넛·과일·야채) 시장이며,이들 농산물뿐만 아니라 철도로 연결된 탄자니아 북동부와 우간다에서 오는 산물을 수출하기도 한다. 선박 제조 및 수리,금속·시멘트 제조,설탕가공 등의 공업이 활발하며 비료공장이 있고 샹감웨에는 정유소(1963)도 있다.